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심 파괴 (문단 편집) == 개요 == [[童]][[心]][[破]][[壞]] / Childhood Ruined [[어린이]]들의 마음인 [[동심]]이나 [[키덜트|어린이의 마음을 간직한 어른]]들의 [[추억]]을 [[박살]]내는 행위를 뜻하는 [[대한민국]]의 [[유행어]]이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서는 철저히 관리하려 엄청나게 노력한다. 사실 설립자 월트 디즈니의 모토부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꿈과 낭만이 가득한 곳을 만들겠다는 것'이라 딱히 특별한 것도 아니다. 특히 [[디즈니랜드 리조트|디즈니랜드]]에서는 TV에 [[미키 마우스]]가 나오는 사이엔 미키 [[인형탈]] 알바가 퍼레이드에 나오지 않고, 인형탈은 탈의실에서만 벗도록 하는 데다, 최대한 어색하지 않게 인형탈도 눈을 깜박일 수 있게 하는 등 동심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직원들 사이에서도 인형탈에 누가 들어가는지도 서로 묻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2024년 1월 1일을 기해 초창기 버전, 그러니까 흑백화면 시절에 데뷔한 [[미키 마우스]]에 대한 저작권은 풀린 관계로 이에 대한 관련 작품 창작은 가능해졌다. 반면 흑백화면 이후에 나온 미키 마우스에 대한 저작권은 2031년에야 완전히 풀린다.] [[영상물 등급 제도]]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 또한 동심 파괴 문제 때문이다. [[20세기]] 후반 당시엔 TV 연령 고지가 없었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 큰 충격을 줄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당시 한국에 수입된 대다수의 해외 애니메이션은 [[검열]]로 잘려나간 장면과 에피소드가 수두룩했다. 예를 들어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1화는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목이 걸려 목이 날아가고 피가 분수처럼 솟구치는 묘사가 있는데 이는 적절히 하얀 섬광으로 검열 처리 되었다. 명탐정 코난은 초기 아동 지향 만화라기보단 아동들이 주인공일 뿐인 추리 만화였기 때문이다. 특히 동심 파괴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작품군은 다름 아닌 메카물이나 슈퍼히어로물이다. 주된 팬층인 어린아이들은 모두 주인공은 지거나 죽지 않는다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있다. 그러나 이러한 작품들에선 아군이 당하는 경우도 수없이 많다. 예시로 거대로봇물에선 주역 메카나 아군 메카가 적과 싸우다 피격당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 중에 [[용자 시리즈]]는 아동을 대상으로 만든 애니인 만큼 선역 로봇이 파괴당하는 장면을 보고 오열한 아이들도 많았다. 그리고 슈퍼히어로물도 예외가 아닌데, 이들은 로봇이 아닌 인간이다보니 적에게 죽는다면 충격은 더더욱 커진다. 어린이들의 영웅, 우상이었던 배우들이나 운동선수들 중에 자신을 우상, 영웅으로 여기던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쯤에 자신이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들이 종종 있는데, 이 경우 동심 파괴라는 표현이 쓰이기도 한다. 성인한테도 동심 파괴 적용이 가능한 게, 어린 시절의 영웅이 범죄에 연루되었으니 그 영웅을 직접 보고 자란 사람들 입장에선 마음에 상처가 생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조 잭슨]]의 경우와 같이, 한때 잘나가던 야구선수가 일순간에 범법자가 된 [[블랙삭스 스캔들]]이 일어나면서 한 소년 팬이 '제발 아니라고 말해달라'고 애원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어차피 크면 다 거짓임을 알 텐데 미리 말해줘야 낫다"며 아이들에게 [[동심]]을 미리 파괴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보통 순진한 성격인데다 어떤 이유에서 사회생활을 늦게 하는 바람에 동심이 남들보다 늦게 깨져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사회생활에서의 손해를 받는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갖는 경향이 있다.] 이 주장에 대해서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플라톤]]이 반박을 했다. 플라톤은 [[그리스 로마 신화|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온갖 부도덕적인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가치관 형성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국가론]]》 3권에서 맹렬하게 비판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2,400년 전 고대 사람인 플라톤의 윤리 기준으로도 동심을 미리 파괴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문제가 많다는 뜻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 자체부터가 박홍규 교수의 《그리스 귀신 죽이기》라는 책[* 이 책에 대하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그리스 로마 신화]]가 서양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이른바 서양 문화의 뿌리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전반적으로 사람에 따라 당시의 시대상을 무시하고 현대적 시각으로 보아 과잉 해석 내지는 해석 오류 수준으로 보이는 정도의 큰 비판들을 가하는 등, 매우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특징.]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아무래도 어렸을 때는 이해력이 부족한 면도 없지 않으니 신화의 무분별하고 막장적인 내용들을 별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그냥 넘어가 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자신의 가치관이나 성격이 본격적으로 형성이 되어가기 시작하는데 어린 시절의 기억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어렸을 때 읽었던 신화의 내용들이 잘못된 인식과 가치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이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만화화한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학습만화 치고는 노골적인 편인데, 이 때문인지 이후에 나온 그리스 로마 신화 학습만화는 일부 장면은 그 작품보다 더한 게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순화되었다. [[호러 게임]]의 주제로 삼는 경우도 늘어났다. 어린이들과 매우 친숙한 물건이나 장소가 주요 테마로 나오며 한술 더떠 어린이 자체가 공포의 대상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온다. 심지어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 인형들이 사람을 죽이려는 설정도 되어 있는 작품 역시 출시되곤 한다. 당연히 호러 게임이란 특성상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이 매겨진다. [[파피 플레이타임]]과 [[Garten of Banban]](반반 유치원)[* [[파피 플레이타임]]은 [[장난감]] 공장이, [[Garten of Banban|반반 유치원]]은 유치원을 배경으로 한다.]의 경우 둘 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공간이면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곳이지만 내용은 절대로 그렇지 않으며, 오히려 어린이와 관련해 반인륜적인 악행을 저지른 곳들이다. 게다가 어린이들과 친근한 인형 캐릭터들과 장난감들이 모두 기괴한 모습으로 변이되었고[* 특히 [[파피 플레이타임]]의 챕터 3에 등장할 [[파피 플레이타임/등장인물/장난감#s-2.3.1|스마일링 크리터즈]]는 귀여운 디자인이긴 하지만 상당히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고, 이들이 등장하는 카툰도 나오는데 아동용이라고 보기엔 내용이나 배경이 상당히 음산하고 괴기스럽다.] 일부는 살인을 저지른 정황까지 나온다. 또 다른 동심 파괴 게임으로 이 두 게임과 비슷한 내용의 [[Five Nights at Freddy's]](프레디의 피자 가게) 역시 살해된 아동들의 영혼이 애니마트로닉스에 깃들어 있다는 설정이지만 내용은 전혀 다른데 일단 Five Nights는 단 한명의 살인자로 인해 생긴 희생자들인 반면 이 두 작품은 조직적인 단위로 행해진 점이라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